잡고보니 중국 출신 중국 인민해방군 연합참모부 군사정보국 천진공작처 소속 공작팀과 연결현역 육군 병장이 한미 연합훈련 관련 군사기밀을 중국 정보조직에 유출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해당 병장 A씨는 한국인 부친과 중국인 모친 사이에서 2003년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나 성장했으며, 외조부는 2005년 퇴역한 중국 로켓군 장교 출신으로 확인됐다. A씨는 2008년 약 5개월간 한국에서 지낸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을 중국 베이징에서 생활했다.A씨는 2023년 12월 육군에 입대한 뒤 전방부대에서 보급병으로 복무했다. 그는 중국 SNS에 군복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올린 것을 계기로 중국 인민해방군 연합참모부 군사정보국 천진공작처 소속 공작팀과 연결됐다. 2024년 8월 휴가 기간 베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