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속도전’과 ‘후보 자강론’ 논쟁촉발6·3대선을 한 달 앞둔 중대 시점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와 권영세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등의 지도부가 ‘범 여권 후보 단일화’ 속도 및 방식을 둘러싸고 심각한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각종 대선 여론조사에서 오차 범위 밖의 우위를 보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당선을 막는다는 공통의 목표를 표방하고 있지만 ‘방법론’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다.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왼쪽)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봉축법요식에 입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김문수, ‘김문수 자강론’ VS. 국민의힘 지도부와 한덕수, ‘단일화 속도전’김문수 후보 측은 ‘김문수 자강론’을 내세우고 있다.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