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노자산 시산제

오늘은 한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시산제 행사로 거제도 제1봉인 가라산과 노자산으로 간다.
부산에서 08:00에 출발하여 거가대교-거제대로로 달리다 사곡교에서 죄회전하여 부춘지길로 가다 평지고개에(10:30) 내려 놓는다. 

몇번 올라왔던 바로 그 임도다. 이제는 왕복2차선으로 포장까지 되었다. 우측 임도를따라 10분쯤 진행하면 우측으로 기도원 갈림길지나고 3분쯤 이면 좌측에 산길이 보인다. 산길로 들어서 오름길을 30분쯤 이어가면 정자가 있는 능선에 올라서고, 30분을 더 이어가면 헬기장인 노자산정상에(11:32) 닿는다.  노자산!  불로초와 어우러져 늙지 않고 오래사는 신선이 된 산이라 하여 노자산(老子山)이라고 불리운다.

오늘조망은 기대난망이다. 짙은미세먼지로....... 동쪽으로는 자연휴양림 방향 하산길도 보인다.
정상엔 표지석과 철구조물이 보이고 돌탑과 산불감시초소도 있다. 정상에서 1시간여 시산제 올리고 점심먹고... 가리산쪽으로 진행한다.(12:30)
10여분 진행하면 노자산 정상에서 500m 지점에서 자연휴양림 하산길 이정표 만나고 이어지는 산길로  8분이면 마늘바위 데크전망대에 올라서 조망하고 당분간 숲길로 이어가면 2분후 학동고개(자연휴양림)하산길 이정표 지나면 5분후에 또 다른 학동고개 이정표 만나고 잠시후 애돌아 온 바위아래 벤취2개가 설치된 "명상의공간" 쉼터 지나 허물어진 성터를 건너 뫼바위 전망대에 올라서보지만....ㅠㅠㅠㅠ
발아래 저구마을과 명사해수욕장, 거제지맥 들머리인 망산과 매봉산, 그 뒤로 대·소병대도, 망산 왼쪽 해금강과 외도 정도는 확인된다.
전망대에서 가라산 방향으로 13분쯤 진행하면 정자가 섯는 안부에 학동초등학교 방향 하산길 이정표 지나 5분후 데크계단을 오르면 425봉 데크전망대에 닿는다. 여기서도 거칠것 없는 조망이 열리지만. 아래 몽돌해변 우측으로 내도'우도'거제해금강'바람의언덕 등...
다시 내려와 20여분 진행하면 정자와 이정표가 선 진마이재에(13:53) 닿는다. 직진하여 800m앞 가라산 정상으로 향한다.

 가팔라 보이지만 별로 힘들이지 않고 오른다. 20분이면 정상 100m 못 미친 갈림길 억새밭(헬기장)이다.

왼쪽으로 내려서면 다대마을로 하산하는 길, 정상 방향인 오른쪽으로 향한다. 1분 후 넓따란 헬기장 옆에 정상석이 서 있는 거제도 최고봉인

가라산 정점에(14:16) 닿는다.

가라산은 거제의 최남단 해변에 위치한 거제에서 제일 높은 산이고 , 학동마을 뒷산은 노자산이고 다대마을 뒷산은 가라산이다.

헬기장, 정상표지석, 이정표등이 섯고, 유물발굴현장인가? 땅을 헤집어 정상은 어수선하다.  날머리인 저구삼거리가 4.2km,거리다.
이곳 가라산 정상에서 저구리쪽으로 6분쯤 이어가면 망등에 닿고, 망등에서  저구리 쪽으로 20분 더 가면 거제지맥 학동재에 닿는다.

직진하여 20분이면 다대산성에 닿고, 이어 내려서면 망산으로 이어지는 14번지방도 거제대로에 내려서 우측으로 남부주유소가 위치한

저구삼거리에서 오늘산행을 접는다.(15:30).  2019.03. 02 사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