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천궁동 또는 승솟동굴-SURPRISE CAVE)앞 포구 관람객을 하선시킨후 대기하고있는 유람선,
▲조그마한 섬 중턱에 자리한 종유동굴에는 기기묘묘한 모습의 내부에 은은한 조명까지 더하여 환상적인 광경을 연출한다.
▲동굴탐사후 선착장으로 가는길,
24일은 선상에서 다금바리회로 중식 하고 종유굴 탐사및 티톱비치에서 휴식관광후 호텔로 갑니다,
25일에는 호텔에서 조식후 하노이로 버스편으로 약3시간30분간 이동하여 하노이에서 바딘광장과 호치민생가, 호치민박물관, 한기둥사원
등을 돌아 볼 예정입니다,
▲바딘광장 이며 우측에 건물이 호치민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영묘입니다,
그들의 국부(國父)라는 호찌민의 시신이 영구 안치된 기념관을 찾았다.
월,금요일엔 영묘내부 관람은 불가하며 외부조망만 가능하고.... 국내'외 참배객들로 인산인해다,
보안검열도 철처하구요. 카메라도 갖고가지 못합니다, 썬거라스도 벗어야 하구요~ 복장도 짧은 반바지나, 미니스커트.... 등
베트남 의 국부인데~~ 예의를 갖춰야 겠죠^*^
놀라운 것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 거의 땡볕에서 한 시간 넘게 기다려야 하는1km,정도의 긴행렬,
베트남 사람들은 아무도 이탈하지 않고 차례를 기다렸다는 점.
호찌민이 죽은 지 몇 십 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그렇게 참배객이 줄을 잇는다는 사실.
문득 우리는 왜 이처럼 국민적 숭앙을 받는 국가지도자를 갖지 못했으며,
왜 그런 인물을 이끌어내지도, 만들어내지도 못했는가라는 자괴감이 들었다.
▲호치민 영묘
▲호치민 박물관에서 담은동상
호치민(1890년~1969년) : 프랑스의 지배하에 있든 베트남을 인도차이나 공산당을 창설하여 베트남의 독립운동을 이끌었으며
1945년 베트남의 민주공확국의 수립과 더불어 대통령에 취임하여 북베트남에서 사회주의 건설의 초석을 마련하고...
미국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면서 남'북베트남 통일후에는 오직 베트남과 결혼했다 생각하며 자식도 없이 오로지 국가번영에만
몰두하고 온국민을 자식으로 생각하며... 청빈한 생활로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반면 집권후에는 주변과 연을 끓고 오직 국가와
민족만 보고 살았다고 한다. 다섯번의 크고작은 베트남전쟁에서 한번도 패한 적이없는 베트남의 전쟁 영웅이자 혁명가이며,
정치가 이기도 한 베트남의 진정한 국부이며 지금도 베트남국민의 식을줄 모르는 사랑과추앙을 받고있다,
▲호치민의 생가
▲호치민 박물관,
▲한기둥 사원
▲베트남의 국자감문묘.(우리나의 성균관격)
▲호치민 거리, 자전거 가 뒤에서 미는 씨클로와 오트바이가 많은 거리풍경입니다.
이번 여행중에서 느낀것은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든 각자 살아가게 마련이라는 것,
너무 아둥바둥 숨가쁘게 살지말자고 자신을 조용히 타이르면서....
여행후 사진을 정리하면서. 기억에서 벌써 지워진 사진들이 자주 나타나 당황한다,
그때 그때 기록이나 메모라도 해 둘껄... 후회도 해 보지만 지난일 어쩌겠나~~
다음에는 꼭 기록을 해 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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