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희대 대법원이 이재명당의 허를 찔렀다. 박지원을 비롯 많은 이재명당 의원들이 대법원 전원일치 무죄 판단을 떠들어 댔기에, 법집 쑤신 듯 발광이 시작됐다.ⓒ 사진=공동취재단
[편집자 주]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으로이재명당 이 벌집 쑤신 듯 난리법석이다.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조희대 사법부와 전면전을 벌이자》는 등 강경 발언이 쏟아져 나왔다.최상목부총리 탄핵안을 의결키로 하자 한 밤중에 최 부총리가 긴급하게 사의를 표명했다.이주호교육부장관이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행의 대행이 되는 해괴한 상황이 일어났다.심우정검찰총장 탄핵도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재명의 우경화 위장쇼를 중단하고, 마구잡이 탄핵 총질을 다시 시작한 것이다. 이재명국회독재의 재발광이다.
조해진전 의원이 이런이재명당 의 모습을전체주의의 중독·마취·세뇌 현상 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이재명의 독재체제가 여러 사람을 미치게 만들고 있다고 직격했다.
다음은 그의 글 전문이다. 모든 제목과 본문 내 하이라이팅은 뉴데일리의 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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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해진 전 의원 페이스북. ⓒ 화면 갈무리
열매를 보면 그 나무를 안다.
이재명휘하의 상태를 보면,이재명 의 본질을 안다.
대법원의 파기환송 선고 직후민주당의 집단 발광이 가관이다.
정청래,전현희,최민희,이언주등 입달린 사람들은 다 한 마디씩 법원을 향해서 내뱉는다.
그 중에서김병기의원은 대법관들에게"이것들 봐라? 한 달만 기다려라"고 했다.
김병기의원은 국정원 출신으로, 민주당 내에서도 합리적인 의원으로 통한다.
김 의원을 포함해서 민주당 의원들의 언행을 보면한 사람의 독재자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미치게 하는 지 알 수 있다.
나치 때도히틀러한 사람이 멀쩡한 정치인, 교수, 군인, 과학자, 목사, 신부 등 수많은 지식인과 독일 민중을 미치게 했다.
마오쩌둥문화혁명 때도 그랬고,스탈린의 공포정치 때도 그랬다.
한국 사회도이재명한 사람에 의해서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저도 모르게중독·마취·세뇌 돼 가고 있다.
최고 헌법수호기관인 헌법재판소가 좌·우 한 통속이 되어 헌법재판이 아닌정치재판-인민재판을 해놓고 마치 거룩한 일이라도 한 듯이 몽상에 젖어 있다.
대법원이 1심 판사가 간단히 할 수 있는 상식적인 판결을 내리는 데도 용기가 필요한 시대가 됐다.
좌파로 분류되는 내 친구 대법관은 본인이 법리가 아닌 정치 논리로 반대 의견을 피력하면서 다수 의견을 정치 행위로 비하하는 언어도단을 보여줬다.
멀쩡한 사람들이 멀쩡하지 않은 이야기를 거리낌없이 할 때는 그 사회 전체가 미쳐가고, 독소가 광폭으로 퍼지고 있다는 증거다.
이재명이 어떤 사람인지 판단할 자료는 차고 넘치지만, 그 당, 그 주변 사람들, 그 지지자, 그 쪽 진영 사람들이 그가 연루된 사안들에 대해서 도저히 정상이라고 볼 수 없는 언행을 폭주기관차처럼 지르는 것을 보면,그가 얼마나 심각한 독성을 품고 있고, 얼마나 위험하고 파괴적인 사람인 지알 수 있다.
여기서 멈춰 세워야 한다.
더 퍼지기 전에 신속히 제독(除毒)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대법원의 유죄 판결이 내려지면 시간과 절차만 남았을 뿐 사실상이재명은 출마 자격을 상실했고, 공직 취임 자격도 없어졌다.
그런데도 그는 출마를 강행할 것이고, 민주당은 법을 바꿔서 재판을 중단시키려고 할 것이다.
당선돼도 몇 달 안에 공직에서 파면되고 선거를 다시 해야 하지만, 법으로 재판을 막아서 퇴임 때까지 그 자리를 방탄하려 할 것이다.
나라가 만신창이 되는 그런 희극을 막기 위해서는 선거에서 그를 심판하는 길밖에 없다.
대법원까지 나라를 위해 명운을 걸고 재판하는 시국에, 반(反)이재명 의 모든 정치세력은 더 이상 구차한 계산에 붙잡히지 말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대동단결해야 한다.
국민이 감동할 극적인 단일화를 이뤄서이재명을 쳐부숴야 한다.
구국의 마지막 매듭은 그렇게 정치가 풀어야 한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 이재명과 이재명당의 언동·정책을 보면 연상되는 이미지가 있다. "셰셰~"는 친중반미를 떠올리게 한다. 1인당 현금 25만원(13조원 소요) 살포 술수는 베네수엘라의 차베스를 생각하게 한다. 입법독재를 통해 사법-행정부-헌재까지 장악해 나가는 술책에 히틀러-푸틴 데자뷰를 느낀다고 하는 국민도 많다.《한덕수 / 김문수 드림팀》을 구성,《성남 이재명파》를 제압해야 한다. ⓒ 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