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산악회에 얹혀 도봉산으로 간다. 도봉산(道峰山)은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양주시 장흥면에 걸쳐있고 북한산 국립공원의 한 부분이다.
남해고속도로 칠원분기점에서-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에서-영동고속도로 마장분기점에서-제2중부고속도로 하남에서 100번 도시외곽도로 의정부에서 내려 부산에서 5시간여만에 안말에 도착한다. 산행시간은 5시간으로... 17:00까지 도봉분소 주차장에 집결키로 하고....
안말입구에서 공원지킴터를 지나면서 도봉산 영산법화사 표지석옆에 보루길 구간 이정표를 만난다. 포대능선까지 2.3km, 거리다.
200m 후에 다시 이정표 만나고, 안말입구에서 1.1km 지점에서 다시 이정표 만나고, 포대능선이 1.5km 거리다.
해골바위 지나고 해발611m 포대능선에 올라선다. 주 탐방로 안내판이 섯다.
포대능선에서 신선대 방향으로 이어가면 군시설인 포대가 서있는 정상에서부터 암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철책이 쳐진 도봉산 포대능선에서도 진지 흔적이 남아 있는 능선 일원은 와이어로프로 안전시설물이 설치돼어있고 포대 정상은 남으로 만장봉과 자운봉 등 정상부를 이루는 웅장한 기암괴봉들뿐 아니라 북으로 사패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서울 북동부에서 의정부, 양주군 일원의 시가지와 산봉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엔 포대에서 바라본 도봉산 안내판이 설치되어있다. 좌로부터 선인봉'만장봉'자운봉'신선대가 조망된다.
하산길은 V자형 바위골로 내려섰다 다시 오르는 구간이 최난코스 구간이나 위험한 곳에는 거의 다 철주와 쇠사슬이 설치돼 있어 신선대로 올라서는 급경사 바위구간이 약간 까다롭고 미끄럽다, 암릉산행을 끝내고 신선대(자운봉)에 올라선다.
여기서도 신선대 정상에서 바라본 북한산 안내판이 섯다.
하산길은 만장봉과 선인봉 기슭을 따르다 마당바위를 지나고 도봉대피소를 거쳐 도봉서원 앞 콘크리트 도로로 내려선다.
이후 우이암 갈림길인 서원교지나 쌍줄기약수터 지나면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분소 건물을 지나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는
고찰 광륜사를 지나 매표소를 빠져 나오면 아웃도어 매장이 늘어선 상가를 지나면 도봉산공영주차장에(16:00) 닿는다.
2014.11.17 사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