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계곡에 가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수리덤계곡, 서담골봉으로 대형버스에 산꾼19명 달랑태우고 간다.
08:00에 출발하여 경부고속도로- 서울산IC에서 빠져 나와- 경주 방면으로 가다가 언양 시내를 벗어나 언양교차로에서 우측 석남사 방면 24번 국도- 덕현교차로에서 가지산 온천 방면으로 내려선 후 경주·청도 방면 운문령을 넘어 운문사 방향으로 가면 신원리 삼계마을 지나 산행 기점인 펜션입구까지 1시간30여분이면 닿을거리를... 대구-부산간 중앙고속지선에서 양산방향으로 나가야 되는데? 계속 대구-부산간 고속도로를 타고 밀양에서 내려 산동면-매전면-언양을 둘러 펜션입구 들머리에 30여분 늧은 10:00에 도착한다.
언양~운문사 69번도로변엔 수리덤계곡 입간판과 산장, 펜션, 농원..등 간판이 보인다. 계류를건너 세멘포장 도로를 따라 오르다 인원점검과 주의사항듣고 각자 5시간30분의 산행시간으로 출발한다.
좌측으로 옹강산 갈림길지나고... 30분이면 사방댐에(10:32) 닿는다. 계류를 건너 가풀막 오름길을 30여분 오르면 좌측(서쪽)삼계리재에서(동쪽) 480m, 지점인 고도610m, 능선에 올라선다. (11:05) 우측(동)능선으로 13분쯤 이어가면 689봉에 닿는다. 이정표가섯다. 삼계리재에서 1.1km,지점이고 서담골봉이 1.5km,거리다. 689봉에서 15분이면 769봉에 닿고, 769봉에서 23분이면 서담골봉 정상에(11:55) 올라선다.
전엔 보지못한 큼직한 정상석과 이정표가 섯다. 삼계리재에서 2.6km지점이고, 문복산이 2.2km거리고, 조래봉에서 옹강산, 문복산으로 이어지는 삼거리 갈림길이다. 한참을 기다려도 일행들 모습은 나타나질않고 혼자서 점심 다 먹고 나니 강사장 도착하고...
이어 산동무도 도착하고.. 데웠든 몸이식어니 어시시하여 먼저 하산한다. 한산길은 문복산 방향이다. 잠시 내려가니 일행들 하산길에서 올라온다? ㅎ 후미까지 다 지나는걸 보고 가려니 서회장과 4명은 옹강산으로 갔단다. 하산길에서 잠시 생각하니 옹강산 올랐다 다시 삼계리재로 내려와 서담골봉까지 오를려면 시간이 빠듯하고...오늘은 부산에 18:00까지는 도착해야 하는 행사가 있어~~ 되돌아 삼계리재로 간다.
가다 만나면 삼계리재에서 하산 할 요량으로... 689봉 지나서 일행만났지만 서담골봉으로 가겠단다.
홀로 삼계리재에서 하산길(1:05) 들어선다. 물줄기와 바위를 지나며 아래로 아래로 한참을 내려간다. 고로쇠 수액을 받는 까만 호스가 설치돼 있다. 하산길은 수액호스와 나란히 간다. 쉬엄쉬엄 걸어 호젓하게 계곡 산행을 즐긴다. 삼계리재에서 내려온 물길과 만나는(13:22) 사방댐까지 20여분이 걸렸다. 내려오면서 박용일 선생도 만나...계곡에서 알탕으로 시간떼우다
출발지점인 도로에 (14:00)도착, 10km거리를 4시간 소요, 2014.06.25. 산행사진
▲붉은색:계획루터, 황색:실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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