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좌익세력은 지금 통일전선전술을 펼치고 있다(현상 네티즌 논객)
북한이 한반도를 적화통일 하기 위한 방법으로 지금까지 고수하고 있는 전략이 통일전선전술이다. 이 용어는 원래 프랑스 공산당이 학생, 지식인, 노동자 등과 통일전선을 구축한 것을 의미하며 투쟁목적이 달라도 투쟁대상만 같으면 제휴해서 공동전선을 펴 통일된 전선을 구축해 싸운 뒤 목표가 달성되면 제휴한 세력들을 숙청해 버리는 전략이다.
북한은 수년 전부터 바짝 통일전선전술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정작 우리는 무감각해져 있다. 그 1단계가 이른바 레드 콤플렉스(대북 적개심)해소다. 그들이 입만 벌리면 ‘우리민족끼리’와 ‘민족공조’를 주장하는 저의가 여기에 있다. 2단계는 동조세력 확산으로 친북세력을 확대하는 것이다.
진보연대, 야당, 재야인사, 친북 언론매체 등이 모두 여기 해당한다. 이들을 통해 서서히 북의 주장을 내세워 남측 정책을 정면에서 반대하면서 남남갈등을 유도한다. 3단계는 장애물이 되는 외부세력 축출인데 이는 말할 것도 없이 주한미군 철수다.
몇 년 전 미군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과 미군기지 이전 등에 핏발을 세우며 개 거품을 무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4단계는 친북세력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분야에 침투시켜 친북좌파정권을 수립하고 북과 남의 친북 정권 간 연방제식 통일이다.
이러한 통일전선전술 단계는 순차적으로 이뤄지기도 하지만 우리의 경우는 이미 동시에 진행되었었다. 지난 좌파정권 10년 동안 하마터면 북한이 이 목표를 달성할 뻔하였다. 그러나 다행스럽게 이명박 정권이 창출되면서 북한은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 천안함 사태로 표면적인 긴장이 고조되고 북한의 호전성을 어느 정도 인식한 듯 하지만 우리는 지금 북한이 쳐놓은 통일전선전술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 노를 젓고 있다.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한 순간에 침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북한은 수년 전부터 바짝 통일전선전술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정작 우리는 무감각해져 있다. 그 1단계가 이른바 레드 콤플렉스(대북 적개심)해소다. 그들이 입만 벌리면 ‘우리민족끼리’와 ‘민족공조’를 주장하는 저의가 여기에 있다. 2단계는 동조세력 확산으로 친북세력을 확대하는 것이다.
진보연대, 야당, 재야인사, 친북 언론매체 등이 모두 여기 해당한다. 이들을 통해 서서히 북의 주장을 내세워 남측 정책을 정면에서 반대하면서 남남갈등을 유도한다. 3단계는 장애물이 되는 외부세력 축출인데 이는 말할 것도 없이 주한미군 철수다.
몇 년 전 미군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과 미군기지 이전 등에 핏발을 세우며 개 거품을 무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4단계는 친북세력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분야에 침투시켜 친북좌파정권을 수립하고 북과 남의 친북 정권 간 연방제식 통일이다.
이러한 통일전선전술 단계는 순차적으로 이뤄지기도 하지만 우리의 경우는 이미 동시에 진행되었었다. 지난 좌파정권 10년 동안 하마터면 북한이 이 목표를 달성할 뻔하였다. 그러나 다행스럽게 이명박 정권이 창출되면서 북한은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 천안함 사태로 표면적인 긴장이 고조되고 북한의 호전성을 어느 정도 인식한 듯 하지만 우리는 지금 북한이 쳐놓은 통일전선전술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 노를 젓고 있다.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한 순간에 침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북한의 대남 적화통일전술이 통일전선전술이란 사실을 요즘 젊은이들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투쟁 목적이 달라도 대상만 같으면 제휴해서 공동전선을 펴 통일된 전선을 구축하고 싸운 뒤 목표가 달성되면 제휴세력을 숙청해 버리는 것이다.
통상 4단계로 진행되는 통일전선전술의 제1단계는 이른바 레드 콤플렉스(대북 적개심)를 해소하는 것이며 2단계는 동조세력을 확산해 나가고, 3단계는 적화통일의 장애가 되는 외부세력 즉 주한미군을 축출하는 것이며 마지막 4단계는 남한에 친북좌파정권을 수립하여 북한과 남한의 친북정권이 연대해서 통일을 달성한다는 것이다.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이후 상황은 1단계부터 4단계의 이런 과정이 시공을 초월해 압축적으로 녹아 있다. 북이 줄기차게 '우리민족끼리‘를 강조하고 있는 점에서부터 최근 천안함 사건이 북 소행이 아니라는 주장을 놓고 벌어지는 남남갈등까지, 또 남측의 지도급 인사가 빼다박은 듯 북의 주장을 ’재방송‘하는 것은 물론 지난번 6.2 지방선거에 이어 금번 7.28재보선에서까지 한나라당의 낙선을 독려했던 일련의 과정이 바로 통일전선전술이다.
북의 전략은 특히 젊은층에게 효과를 발휘한다. 전쟁을 모르고 자랐기 때문에 레드 콤플렉스가 없는 상당수의 젊은이들은 북의 주장에 동조한다. 북이 쓰는 ‘자주통일‘ 등과 같은 감상적 용어나, 영화 ’월컴투 동막골‘에 깔린 낭만적 통일관은 북의 실체에 대한 경각심을 무너뜨렸고, 심지어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해도 남측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근거 없는 풍조도 이들에게는 낯설지 않다.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이후 상황은 1단계부터 4단계의 이런 과정이 시공을 초월해 압축적으로 녹아 있다. 북이 줄기차게 '우리민족끼리‘를 강조하고 있는 점에서부터 최근 천안함 사건이 북 소행이 아니라는 주장을 놓고 벌어지는 남남갈등까지, 또 남측의 지도급 인사가 빼다박은 듯 북의 주장을 ’재방송‘하는 것은 물론 지난번 6.2 지방선거에 이어 금번 7.28재보선에서까지 한나라당의 낙선을 독려했던 일련의 과정이 바로 통일전선전술이다.
북의 전략은 특히 젊은층에게 효과를 발휘한다. 전쟁을 모르고 자랐기 때문에 레드 콤플렉스가 없는 상당수의 젊은이들은 북의 주장에 동조한다. 북이 쓰는 ‘자주통일‘ 등과 같은 감상적 용어나, 영화 ’월컴투 동막골‘에 깔린 낭만적 통일관은 북의 실체에 대한 경각심을 무너뜨렸고, 심지어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해도 남측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근거 없는 풍조도 이들에게는 낯설지 않다.
심지어 수장된 천안함 46용사는 전쟁과 평화를 구분 짓는 상징조작일 뿐이라고 할 지도 모른다. 북한의 통일전선전술은 더 이상 박물관의 박제가 아니다. 지금도 살아서 꿈틀거리며 우리를 통째로 집어삼키려고 혓바닥을 날름거리고 있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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