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각성의 힘으로 '從北구조'를 해체,
모래주머니를 벗고 달려보자!
김대중-노무현 정권이 10년간 대한민국의 심장부와 뇌수에 박아놓은 從北의 대못을 뽑아야 한다.
지난 4월11일의 역사적 선거 이후 民心이 크게 우회전하고 있다. 일종의 혁명이다. 총칼로 권력을 잡는 혁명이 아니라 진실로 국민들을 각성시켜 從北좌파 권력을 해체하는 진실의 혁명이 진행중이다. 혁명기엔 민중의 각성이 먹물 든 이들보다 앞선다.
從北은 聖域이 아니라 동네북이 되고 있다. 그 몇 가지 증상들은 다음과 같다.


*기자들이 달라진 민심의 눈치를 보고, 그동안 진보로 미화해주었던 세력을 비로소 從北이라 부르면서 적극적으로 비판하기 시작하였다.
임수경과 이해찬의 망언들이 4.11 총선 전에 터졌더라면 보도되지 않았을 것이다.
*일반인들까지 종북이란 말을 알고 쓰기 시작하였다. '요즘 세상에 빨갱이가 어디 있나'란 말이 웃음거리가 된다.
*국민들의 70~80%가 公職者에 대한 사상검증이 필요하다고 답한다. 4.11 선거 전엔 유권자의 20%만 통진당을 종북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요사이는 거의가 종북이라고 믿는다.
*從北과의 대결을 피해온 李明博 대통령도 연설에서 처음으로 '종북' 표현을 하였다. 새누리당도 從北의원 국회제명을 쟁점화한다.
검찰도 통진당의 경선부정 의혹에 대한 공개 수사에 나섰다. 애국단체들은 종북정당 통진당 해산 청원서를 법무부에 냈다.
*자위적 핵개발, 종북정당 해산을 이야기하는 정치인이 등장하였다(정몽준).
*방송 인터뷰에 나가 보면 과거엔 종북을 감싸던 진행자들도 비판적으로 돌았다. 동시에 대한민국 수호 세력에 대한 태도가 공손해졌다.
*좌파진영에서도 종북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민통당 안에서도 통진당과 맺은 연대를 끊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종북을 성역시하던 종북得勢시절에서 종북自爆-종북동네북 시대를 거쳐 종북소멸 시대로 넘어갈 것이란 예감이 든다.
이런 民心과 여론의 변화가 大勢를 이루면 오는 12월 선거에서 종북좌파 성향의 후보가 당선될 수는 없을 것이다.
4.11 총선 이후, 한동안 '종북좌파의 도우미' 또는 '종북좌파의 노리개' 역할을 해온 안철수 지지율이 답보 상태이다.
民心의 변화가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굳어지면 역사가 바뀐다. 민주국가에선 여론이 바뀌면 선거와 정치와 정권이 바뀌고 역사가 달라진다. 하지만, 민심과 여론의 변화가 만들어낸 역사적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정치 지도력에 문제가 있다. 종북세력의 실체에 대한 국민들의 대각성을 大勢化하여 이를 동력원으로 삼아 제도적 개혁을 해야 할 1차적 책임은 정치인들에게 있다.
김대중-노무현 정권이 10년간 대한민국의 심장부와 뇌수에 박아놓은 종북의 대못을 뽑아야 한다. 대한민국 체제 안에 자리잡은 종북좌파의 反국가적-反헌법적 구조를 여론과 헌법과 진실의 힘으로 해체해야 한다. 해체나 개혁대상은 많다. 6.15 선언, 10.4 선언, 전교조, 민노총, 민보상위원회, 反역사적-反국가적 현대사 교과서, 종북언론, 종북세력 지원 기업, 종북세력이 장악한 종교 등이 개혁이나 해산 대상 종북구조의 일단이다. 이것들은, 건국-호국-산업화-민주화를 거쳐 자유통일과 일류국가 건설로 나아가야 하는 조국의 進路를 막고 있는 수구반동 세력이다.
국가와 민족 발전의 훼방꾼인 종북세력을 정리하면 경제성장률은 높아지고, 재정건전성도 향상되고, 범죄발생률과 北의 도발은 줄 것이다.
모래주머니를 벗어버리고 달리면 얼마나 속이 시원하겠는가?
민심의 변화로 저수지의 물이 찼다. 부지런한 농부가 나서서 이 물로 농사를 지어야 한다. 게으른 농부가 물을 활용하지 않는다면 저수지의 물은 농사철을 놓치고, 곧 메말라 버릴 것이고, 역사적 기회도 날아간다.
.....................................................
셰익스피어 연구가 브레들리는 '惡은 스스로를 드러낸다'(Evil exhibits itself)는 유명한 표현을 하였다. 惡은 善과 싸울 뿐 아니라 같은 惡끼리 싸운다. 우리가 흔히 '좌익은 自充手(또는 自衝手)로 망한다'는 말을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자충수는 같은 편 안에서 서로 충돌, 자신들의 약점을 스스로 폭로한다는 뜻이다. 이게 惡의 속성이다.
지난 4.11 총선은 惡이 스스로를 드러낸 경우였다. 진보-민주-평화세력으로 위장하고 있던 종북세력이 여론이 자신들 편이라고 過信(과신), 本色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다. 드러난 '從北本色'은 오만-저질-반역성이었다. 해군을 해적이라고 욕하고, 주한미군철수-한미동맹해체-국가보안법 폐지-한미FTA 폐기-1% 부자 타도 선동을 해대니 보통사람들도 從北本色=오만 저질 반역질을 알게 된 것이다. 본색을 드러낸 것은 그들이었다. 한명숙과 이정희씨가 선거 기간중 돌아다니지 않고, 득표 활동을 중단하고, 집에서 푹 쉬었다면 더 많은 의석을 얻었을 것이다.
종북本色을 드러내는 데는 소수의 義人들이 큰 역할을 하였다. 이들은 자칭 진보가 불러달라는대로 이름을 불러주지 않았던, 名詞를 정확하게 쓴 正名派였다. 자칭 진보를 친북, 종북, 빨갱이, 수구반동, 퇴보세력이라고 불렀던 이들이다. 그들을 평화세력이 아니라 전쟁세력이나 전범자 비호세력으로 불렀던 이들이다.
좌파진영의 내분과 애국자들의 축적된 투쟁의 결과가 종북本色을 드러낸 것이다. 국민들이 종북本色을 알게 된 후로는 왼쪽 세력의 '색깔론'이 먹히지 않는다. 비로소 색깔을 분별할 줄 알게 된 이들에게 다시 色盲시대로 돌아가라고 압박하는 이해찬은 경멸의 대상이 되었다.
총천연색 세상의 아름다움과 추함을 알게 된 이들에게 다시 黑白시대로 돌아가라니!
-조갑제 닷컴에서 펌글-
"北, 경협자금 70억달러로 핵무기 만들었다"…美의회 조사국 보고서
이 같은 사실은 한국경제신문이 30일 입수한 미 의회조사국(CRS)의 '의회 한 · 미관계 현안 보고서'에 의해 확인됐다. 이 보고서는 "북한이 한국의 지원 자금을 핵무기 개발에 전용했다"는 것을 처음으로 공식화 및 공론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CRS 보고서는 미 의원들의 정책입안 자료로 제공돼 활용되고 있다.
래리 닉시 한반도 전문가가 지난 12일 작성한 이 보고서는 한국이 북한에 제공한 현금의 출처가 금강산 관광사업과 개성공단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현금 지급 업무 대부분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노동당 39호실이 담당했다고 덧붙였다. 39호실은 통상 해외에서 김 위원장과 북한 엘리트들을 위한 사치품을 구입하고 대량살상무기용 부품을 구입토록 지시한다.
보고서는 한국 정부도 북한이 1998~2008년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에 최대 15억달러를 투입했으며,이 가운데 많은 자금이 한국에서 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한국이 제공한 약 5억달러는 2000년 현대 계열사가 비밀리에 조성한 자금으로 같은 해 6월 김 위원장과 김 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적시했다. 39호실이 마카오 싱가포르 오스트리아에 개설해 운용하는 은행 계좌로 경협자금을 이체하는 과정에서는 한국 정부기관과 고위 정부 관계자가 개입했다는 대목도 포함시켰다.
보고서는 이어 북한이 (한국으로부터 받은) 현금을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미군 관계자들이 1999년부터 의심했다고 기술했다. 현대가 1999~2000년 공개 · 비공개적으로 10억달러 이상의 현금을 북한에 제공했을 당시 북한은 고농축 우라늄 프로그램용 부품과 재료를 해외에서 구입하는 데 외환 사용을 급속히 늘렸다고 분석했다. 미 중앙정보국(CIA)의 추정과 빌 클린턴 전 정부 관계자의 진술에 의하면 북한은 1999년부터 우라늄 농축 기술을 구매하기 시작,2000년과 2001년 기술 구매 속도를 더욱 높였다는 것이다.
북한에 핵무기 제조기술을 전수한 인물로 잘 알려진 파키스탄의 압둘 카디어 칸 박사는 최근 북한이 2002년 무렵 우라늄을 소규모로 농축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해 12월27일 칸 박사가 "북한은 2002년 무렵 아마도 3000개나 3000개 이상의 원심분리기로 우라늄을 소량 농축하고 있었으며 농축에 필요한 가스 제조공장도 건설했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 입력 2010-01-31 17:15:27
'"종북'핵'안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사회 전반에 퍼진 癌的(암적) 존재들 (0) | 2015.04.09 |
---|---|
나로우주센터는 10년 동안 한국과 러시아의 첩보 전쟁터였다 (0) | 2015.04.02 |
김대중을 수금 대상으로 본 組暴(조폭) 두목 김정일 (0) | 2015.03.20 |
북한이 '핵무기 체계' 완성하는 날 어떤 일이 벌어지나? (0) | 2015.03.19 |
김대중의 정읍 동학제와 정의구현사제단의 난 (0) | 2015.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