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에서 방송3사가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을 ‘51%’로 발표됐다.
사전투표에 참여율이 저조하던 대구 경북 지역 유권자들이 당일 투표에 대거 참여하여 전국 투표율이 무려 80%에 육박했음에도 방송3사의 출구조사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과반수 이상 압승을 예측하고 있는 셈이다.
상당수 유권자들은 이 수치는 단순한 과반을 넘는 것이 아니라, 누가 봐도 인위적이고 작위적인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결과라는 지적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최근 리얼미터와 한국갤럽 등 주요 여론조사기관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51%’로 반복적으로 발표해왔다. 이번 출구조사 결과 역시 이재명 후보 51%로 나았다는 사실은 상당한 의혹을 갖게 한다.
1. ‘51%’의 인위성과 작위성
51%는 ‘과반’의 문턱을 넘는 가장 최소한의 수치로, 승리의 상징이자 대세론을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52%나 53%가 아닌 딱 51%라는 수치가 이처럼 반복되는 것은 너무나 이례적이다.
일각에서는 만약 누군가 인위적으로 51%를 만들 수 있다면 그 목적은 '프레임과 심리적 효과를 노린 수치 설정' 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여론조사 신뢰도가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주요 조사기관과 방송3사의 출구조사까지 모두 같은 수치를 내놓는 것은 “여론조사와 출구조사 모두 특정 수치를 맞춰놓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피하기 어렵다
2. 과반 상징성의 심리전
51%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과반 승리’라는 상징성을 극대화해 유권자에게 대세론과 체념 심리를 동시에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50%는 불확실성을 남기지만, 51%는 ‘이긴 쪽에 합류해야 한다’는 밴드왜건 효과와 ‘이제 바뀌기 어렵다’는 체념을 불러일으킨다.
이미 상당수 유권자들은 사전투표 과정에서 나온 여러가지 문제점과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다.
일각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율 51.6%을 넘어서는 수치인 51.7%를 출구조사에 세팅해 놓은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3. 유권자 반응
시민들은 출구조사가 나오자 희비가 엇갈리면서도 끝까지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검증 및 감시 없는 여론조사와 방송3사의 출구조사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는 그 어느때 보다 크다. 실제 개표 결과 역시 출구조사 처럼 이재명 후보의 51% 득표가 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세영승인 2025.06.0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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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자 숫자가 갑자기 줄어드네?" 황당한 사례 속출에 유권자 당황
선관위 집계 오류 의혹 제기돼
[분석] 21대 대선 집계 시스템 이상? 동일 시각인데 투표자 수가 줄어드는 현상…신뢰성 논란 확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집계 과정에서 신뢰성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투표율 집계 시스템에서 시간이 흐르면 투표자 숫자가 늘어야하는데 오히려 줄어드는 현상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3일 본투표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동일한 기준 집계임에도 화면을 새로고침 해보니 누적 투표자 수가 줄어들었드는 현상을 캡쳐한 증거물들이 온라인 상에 다수 올라오고 있다.
실제 캡처 자료로 확인된 '숫자 감소' 현상
아래 이미지는 2025년 6월 3일 대선 당일, 동일 기준 시각임에도 투표자 수가 줄어드는 현상을 명확히 보여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사진이 올라와 선거조작 의혹을 부추기고 있다.
12시 16분 화면에서의 투표자수와 12시 23분의 투표자수를 비교하면 투표자 숫자가 오히려 줄어들었다/ 이미지=제보 사진 갈무리
12시 기준 사례 (1)
첫 번째 캡처(12:16): 투표자 수 10,169,976명
두 번째 캡처(12:23): 투표자 수 10,168,997명
→ 7분 사이에 979명 투표자 숫자가 감소했다. (투표율과 선거인수는 동일)
같은 13시 기준의 투표자 숫자가 시간이 흐르면서 갑자기 8000명 가량 줄어들었다.
13시 기준 사례
위 왼쪽 화면의 투표자 수 27,573,651명이다. 그러나 새로고침을 하니 오른쪽 화면 처럼 투표자 수가 27,565,240명으로 표기됐다는 것이다.
동일하게 13:00 기준 자료임에도 8,411명이 감소된 것이다. (투표율 62.1%, 선거인수 동일)
이 현상들은 집계 화면을 새로 고침(실시간 갱신)했을 때 나타난 것이다. 즉 시간이 흐른 이후 오히려 투표자 숫자가 감소해서 화면에 표시됐다는 얘기다.
16시 기준 사례
위 제보 자료에는 같은 16시임에도 불구하고 31,219,641명에서 갑자기 31,139,234명으로 약 8만명 가량이 줄어든다. 그런데 네이버가 아닌 중앙선관위의 선거통계시스템에는 31,734,725명으로 나와있다.
원칙적으로 있을 수 없는 현상…왜 문제가 되는가?
선거 집계는 누적 방식으로만 증가해야 하므로, 같은 기준 시각에서 투표자 수가 줄어드는 것은 정상적이지 않다. 이러한 현상은 데이터 입력 오류, 중복 집계 수정, 시스템상의 일시적 혼선 등 기술적 문제에서 비롯될 수 있지만, 공식 집계 화면에서 유권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뢰성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 특히 이번 대선은 사전투표 과정에서 이미 신뢰 논란이 있었던 만큼, 본투표 집계의 투명성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매우 높다.
중앙선관위의 답변
유권자들은 "왜 숫자가 줄었는지", "어떤 절차로 수정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구체적이고 투명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해당 오류는 네이버에게 문의해야 한다면서, 공식적인 통계 자료는 중앙선거관리 선거통계시스템을 참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한시간에 한번 52분 가량 업데이트를 하고 정각에 시간대별 공식적인 수치를 올리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네이버가 어떤 경로로 통계를 입력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은 네이버에 물어보라는 답변과 함께,
일부 유권자들은 왜 통계를 송출하는 업체마다 숫자가 다른지, 어떤 방식으로 숫자들이 전달되는지 데이터 변경의 원인과 절차를 실시간으로 상세히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동일한 집계 기준에서 투표자 수가 줄어드는 현상은 단순한 기술적 오류를 넘어, 자칫하면 선거 결과에 대한 국민적 신뢰와 부정선거 의혹으로 연결 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인세영 2025.06.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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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당일투표 ‘등재번호 변경’ 논란…관리 부실 우려 확산
전한길뉴스 Editor 2025.05.31 16:23제21대 대통령선거 당일, 일부 투표소에서 유권자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가 사전에 안내받은 번호와 달라졌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구로구 고척 1동 투표소에서 등재번호가 바뀌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 구로구 고척 1동 투표소에서 발견된 현상이 대표적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원래 투표안내장에 쓰여진 등재번호는 1410번인데, 실제 투표소의 선거인명부 상에는 1395번이라고 쓰여있었다는 것이다.
6.3 대선 본투표가 진행 되고 있는 가운데 투표자의 등재번호가 바뀌었다는 주장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구로구 고척동 한 투표소에서는 투표안내문에 적혀있는 등재번호가 막상 투표소에 가보니 다른 번호로 바뀌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와 경찰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최근 대리투표, 투표용지 관리 부실 등 선거 현장 관리 문제가 잇따라 드러나면서, 이번 등재번호 논란도 투표 신뢰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등재번호 변동이 불가피한 경우라도, 사전 안내와 현장 명부의 일치 여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유권자에게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박주현 변호사는 "투표하러 가실 때 선거 공보물로 받은 투표안내문(또는 촬영본)을 지참하시고, 선거인명부에 서명할 때 안내문에 기재된 등재번호와 실제 명부상의 등재번호가 일치하는지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조언했다. ***********************************- 경기 용인시, 이재명 기표 용지 봉입 회송 봉투 발견 -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선거사무원의 대리투표까지 - 사전투표 용지 들고 점심식사까지 하고 와 - 가장 잡음 많은 대선 사전투표라는 오명 못 피할 듯.
6.3 대선 사전투표 실태(失態)에 분노한 시민들... 선관위 앞 철야 항의 농성
인세영승인 2025.06.03 12:17
선관위는 유사 사례에 대해 현장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고 있으며,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유권자들은 “투표 절차의 투명성과 신뢰 확보를 위해 보다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인명부의 등재번호는 투표소별로 고유하게 부여되며, 인구 이동이나 명부 정정 과정에서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권자들은 “사전 안내와 실제 명부가 다르면 부정 투표나 대리투표 등 부정행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런 현상은 다른 곳에서도 발견됐다.
투표소를 찾은 일부 유권자들은 선거 공보물이나 안내문에 기재된 자신의 등재번호와, 실제 투표소 선거인명부에 표기된 번호가 일치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등재번호가 다르면 본인 확인이나 투표 절차에 혼선이 생길 수 있다”며 관리 부실 또는 부정선거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
과천 중앙선관위 앞 집회 현장의 모습, 사진출처: 전한길뉴스(직접 촬영)
2025년 5월 30일 오후 6시를 끝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가 끝이 났다. 그러나 사전투표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들이 불거지고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선거 과정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비판적 여론은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 관찰되었다.
사전투표 첫째 날인 5월 29일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투표를 두 번 하려고 시도한 사람이 적발이 되어 경찰이 수사 중에 있다. 해당 인물은 계약직 선거사무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더하였다.
해당 인물은 남편의 신분증과 자신의 신분증을 사용하여 두 번 투표용지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신분증과 본인 확인은 선거사무원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스스로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선거참관인에 의해 적발되어 경찰 수사로 넘어갔다.
이뿐만이 아니다.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월 30일에는 경기 용인시의 수지구 성복동에서 회송용 봉투 안에 이재명 후보에게 기표된 투표용지가 반으로 접힌 채 나왔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며, 경찰이 출동하여 초동 조치를 취했으나 수사의 진행 여부는 아직 미정인 상태이다. 이 사건 역시 선거참관인에 의해 발견되어 경찰까지 사건이 접수되었다.
이 외에도 투표용지를 배부받고서 대기줄에서 이탈하여 점심 식사 후 다시 투표소에 들어가거나 중국어 SNS 계정에 투표 현장을 촬영한 영상이 올라간 사실이 발견되는 등 사전투표와 관련된 문제가 다양하게 제보되고, 또 복수의 언론사에서 이를 보도함으로써 선관위는 다시 한번 대국민 사과에도 나섰다. 김용빈 사무총장은 사전투표 첫날부터 대국민 사과를 해야했다.
사전투표 과정에서의 다양한 문제들이 드러나자, 선거 과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해 온 시민단체들이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 앞에서 철야 집회에 나섰다. ‘2030 부정선거 파이터즈(YEFF)’의 이서진 대표, ‘자유대학’의 김준희 대표, ‘KCPAC’의 박주현 대표(변호사) 그리고 전한길 ‘공명선거전국연합’공동대표 겸 전한길뉴스 대표 등이 참석하여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밝혔다.
과천 중앙선관위 앞에서 기자회견 중인 그라운드C의 김성원 대표 , 사진출처: 전한길뉴스(직접 촬영)
유튜브 채널 ‘그라운드 C’의 김성원 대표도 집회에 참여하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회 현장을 얼마간 생중계하였다.
이들은 6.3 대선이 이미 사전투표 단계에서 많은 문제들이 있었으며, 대선을 이대로 진행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미국, 루마니아 등 외국에서의 부정선거 사례를 언급하며 한국의 선거 과정에서 똑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투표가 시작되기 전, 중앙선관위를 향해 선거 과정을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방안들을 제시했음에도 중앙선관위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과 김용빈 사무총장에 대한 비판 의견도 개진하였다.
집회 현장에 모인 인원들은 5월 30일 금요일은 물론 31일 토요일에도 집회를 이어갈 것이며 철야농성을 할 것이라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 및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보고 있을 국민들에게 함께 해주기를 요청하며, 피켓을 들고 와달라는 당부의 말도 남겼다.
한편, 국제선거감시단이 방한하여 한국의 대선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가운데 사전투표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들은 자칫,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민주주의와 선거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자아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 앞에서 집회가 한참인 가운데, 방한 중인 국제선거감시단을 포함하여 국내외의 시선들이 한국의 6.3 조기 대선을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