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가지산
오늘은 영남알프스의 맏형격인 가지산과 둘째인 운문산을 연계한 일정이다. 가지산은 경남 밀양시와 경북 청도군과 울산광역시 상북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영남알프스의 대표격이며 영남알프스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산이다.
우한코로나 탓에 사회는 예방차원에서 거리두기에 이동거리가 먼 산행지는 자제하고 근교산으로 간다.
요즘 산악관광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영남알프스 1000고지 9개봉우리 완등 인증사업을 시행하는 탓에 산꾼들이 모여드는 추세다.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재약산, 천황산, 운문산, 문복산, 가지산, 고헌산,)
가지산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들머리 석남터널주차장에(09:47) 도착하여 바로 산행시작된다.
언제나 그렇듯 계념도 한장 쥐어주곤 각자6시간, 석골사계곡 입구 주차장에서 16:00귀가 출발키로하고....
도로건너 터널앞 우측 표지판을 따라 정상으로 오른다. 들머리 고도는 약680m정도된다.
터널지나면 우측에도 가지산으로 오르는 들머리가 있다.
초반 급경사 구간을 15분쯤 올라서면 가지산과 능동산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길, 이정표가 선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부터는 가지산정상까지 외길이다.
25분쯤 진행하면 쉼터와 돌무덤이 있는 석남고개를 넘어 중봉에 닿고 중봉에서 8분여 이어가면 이정표가 선 밀양고개에 닿는다.
밀양고개에서 20분이면 가지산정상에(11:35) 올라선다.
가지산 정상은 사통팔달 영남알프스 주요산들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는 뷰포인트 이기도 한데~~ㅠㅠ
오늘은 안개로 덮여 조망은 없다.
인증샷 남기느라 정상석앞엔~ㅠㅠ 하산길은 동북방향, 낙동정맥길 벗어나 서쪽능선 운문산 방향으로 내려선다.
가지산 산장아래 헬기장을 지나 운문산쪽으로 진행한다.
하산길 전망좋은곳에서 점심떼우고~~ 가지산에서 2.6km, 지점에서 백운산, 제일농원 이정표 만나고 25분쯤 지나 아랫재에(13:12) 닿는다.
일행들 회장외 6명 모두 운문산으로 오르고 난 아랫재로 내려서 산양리~남영리~언양-밀양 국도따라 걷기로하고...
아랫재에서 30여분 내려서면 임도에 닿고, 그림같은 펜션? 과 더 넓은 사과밭, 산양리로 내려 남명삼거리에서 언양-밀양간 도로따라 1시간10분동안 4.6km를 걸어 석골2교 앞 애마에(15:10) 닿는다.
약속시간 50분전 계곡에서 땀 딲고... 처음 왔다는 일행3명.... 18:00 귀가출발,
2020.06.20 사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