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눈 귀한 부산에선 해마다 겨울이면 연례행사 처럼 다녀오는 태백산 눈산행이다.
부산진역 앞에서(07:00) 출발, 동대구jc-금호jc-예천i/c 에서 내려봉화.영주방향17번국도-영주에서36번국도로 봉화,울진방향으로 봉화에서31번국도로 현동삼거리에서 좌회전 몇 년 전에 개통한 노루목터널을 통과 하고 넛재를 넘어서 청옥산자연휴양림 앞을 지나   태백시내에 들어서고 장성터널을 통과하고 동해.영월쪽으로 진행하며 좌측으로 태백산 가는길 삼거리에서 영월쪽으로 좌회전하여 올라가면 당골입구인 문곡동사무소 삼거리에서 직진하고 얼마간을 올라가다 유일사 매표소앞 주차장에(11:56)도착한다        
(12:00)등산시작, 각자 주어진 시간은 5시간, 당골주차장에 17:00까지 도착 하기로하고...태백정사(太白精舍)를 지나 50m쯤 오르면 임도와 산길 갈림목이 나온다. 두 길 모두 유일사 쉼터에서 합쳐지지만.., 

갈림목에서 오른쪽 사면길을 따라 백두대간으로 올라선다 산길을 따라 오르면 능선 안부에서 사길령 길과 만난다.

안부에서 능선을 따르는 사이 오른쪽 능선 상의 바위지대는 조망이 좋다.

유일사와 장군봉 서쪽 일원이 한눈에 바라보인다. 바위지대에 이어 삼층석탑에 올랐다가 능선을 내려서면 유일사 쉼터, 천제단 1.7km,

사길령매표소 2.4km,유일사매표소 2.3km 이정목에 닿고, 능선을 10분쯤 오르면 주목 보호수 2그루가 있는 펑퍼짐한 능선에 올라선다. 
(13:00)만경사 갈림길, 좌측으로 만경사 0.6km거리다. 여기서 장군봉까지의 구간이 주목의 백미이다. 영하의 날씨에 강풍과 폭설 속에서 견뎌야 하는 주목의 강인한 생명력은 생김새를 떠나 그 자체가 아름다움이다.
10분쯤 이어가면 3개의 천제단 중 북쪽에 위치한 천재단(장군단)이 있는 장군봉(1560m)도착, 3분후 천재단(천왕단)도착, 정상에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다. 천제단은 둘레 27m, 폭8m, 높이3m의 자연석으로 쌓은 ２０평 가량의 원형 돌제단이다.

삼국사기에 왕이 친히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신라에서 오악 가운데 태백산을 북악으로 받들어 봄, 가을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태백산 정상표지석이 우뚝 섯다. 문수봉3km 당골'만경사 좌측으로 열렸다. 정상석 증명샷은 해야겠는데.. 모두 추워서 웅크린모습에 디카를 건네기 미안하다. 좌측으로 조금내려가면 우측에 단종비각이 있고 조금 더 내려가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면 망경사가 있지만.. 문수봉쪽으로 이어간다. 천제단이 있는 이곳 영봉을 중심을 북쪽에 장군봉 동쪽에 문수봉 영봉과 문수봉 사이에 부쇠봉(1546m)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재단(하단)도착(13:18), 천제단은 천왕단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단, 남쪽에는 그 보다 규모가 적은 하단의 3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적석으로 쌓아 신역을 이루고 있다. 8분후 부쇠봉, 이정목 11번. 천재단에서 08km지점, 문수봉이 2.2km 거리다. 이어 문수봉갈림길, 만경사0.6km지점, 문수봉1.9km 거리다. 잠시후 당골'문수봉 갈림길, 천재단에서2.6km지점이고 문수봉이0.4km거리고 좌측으로는 당골광장이 4.4km거리다. 문수봉(1517m)도착(14:00), 천재단에서 3km지점이고 소문수봉이 0.8km거리고 좌측으로 당골광장4.3km 거리다.

수만 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너들 암봉이다. 서울에서 내려온 한 처사가 쌓았다는 조그마한 돌탑도 보인다.

8분후 소문수봉(1430m)도착, 너덜 사이에 나무를 깎아 만든 정상목이 서 있다.정상분위기는 문수봉과 흡사하다. 그래서 小문수봉인가~~
다시8분후  소문수봉 갈림길 소문수봉에서 0.8km지점, 직진하면 금곡'금천이 3.8km 좌로 당골광장'석탄박물관이 2.7km거리다.
이어  삼거리, 소문수봉에서 1.2km지점, 문수봉에서 2km지점이고 당골광장2.3km거리다.
  삼나무 조림지 지나  제당골 철다리 닿으면 당골광장이 0.7km거리다. 4분후 당산과 삼나무 조림지 지나면 당골 눈축제장,~ 제4주차장에 (15:05)닿고...
17;00   귀가출발
                      2014.01.18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