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대둔산
오늘은 호남의소금강이라 불리는 대둔산을 찾는다. 해발 878.9m의대둔산을 두고 전북과 충남, 두 지자체가 제각각
도립공원으로 지정 할 정도로, 한국 8경에 오른 매혹적인 산 이다.
산꾼들과 함께 부산에서 08:00에 출발하여 남해고속도로 진주분기점-통영대전고속도로로 금산IC에서 금산 방면으로
빠져 17번 지방도로를 따라 창평교차로-인삼터널-금삼교 사거리-대전지방법원 금산군법원 사거리에서 진산 방향으로
우회전해 도곡삼거리-상가교-부암삼거리-방축삼거리에서 대둔산·논산 방면으로 좌회전-읍내삼거리-진산삼거리-
배티재-대둔산 버스터미널지나 옥계천들머리도 지난다? 아~하 안심사를 들머리로? 갔든길 되돌아와 도로옆 주차공간이
보이고 간이화장실이 비치된 곳에 정차한다(12:26). 이곳은 서각봉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쌍칼바위능선의 끝부분
도로 급커브지점 진행 방향 왼쪽에 옥계천이 지나 맥이끓긴 천등산이 깎아 세운 벼랑으로 협곡을 이루고 있는곳 이다.
산길은 천등산 맞은편 대둔산 절개지쪽으로 열려있다. 들머리 바로 옆에 등산로안내 대형 간판이 있다.
절개지 배수로를 따라 올라가면 바로 능선으로 이어진 돌계단이 나타난다.
이후 길은 그 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경사가 다소 급하지만 크게 힘들지는 않다.
서서히 심장박동을 느끼며 전망대에 올라서 천등산 바라보며 땀딲고 30여분 이면 440봉에(13:02) 올라선다.
이후 능선오름길을 이어간다. 낙엽쌓인 오름길 등로는 걷기 좋고 이정표도 곳곳에 설치돼 있어 전혀 어려움 없다.
6분후 집채만한 바위를 만나니 간첩바위, 계속 이어지는 오름길에 군데군데 전망대가 나타나고 440봉에서 대전에 계시는
우송선생님 전화받고 50여분 이어가면 쌍칼바위에(13:53) 닿는다.표지판이 섯다(마천대가 2.5km) 이후 8분만에 쇠난간으로
울타리를 두른 금오봉에 닿는다. 금오봉에서 3분후엔 안심사 갈림길지나 부근에서 만찬중 눈보라가 새작되고...
일행 중엔 점심도 먹지않고 계속 진행하는 사람... 대충떼우고 일어선다. 잠시후(14:35)에 서각봉갈림길에 닿는다.
서각봉 가는길은 능선에서(이정표가 선 갈림길) 오른쪽으로 가야 한다. 왼쪽은 깔닥재로 가는 금남정맥길이다.
마천대는 이곳에서 3~4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인데..? 앞서간 김영식 산행자문은 왼쪽 깔딱고개쪽으로 갔다.
이정표가 서 있는데도~~? 앞서간 일행을 불러봐도 대답없어 아~하 눈도 소담스럽게 내리고 하니..
설산을 즐기려 좀 먼길을 도는구나 생각하고... 깔딱고개 쪽으로 따라간다. 가는도중 전망대에선 기념사진도 담아가며
눈길을 40분쯤 진행하면 안심사'수락주차장'마천대갈림길 (15:20)깔딱재에 닿는다. 이정표가 섯다.
여기서 진행방향을 결정 해야한다. 산행자문은 버스를 수락주차장으로 오라고 했다며 수락주차장쪽으로 방향잡고...
폭설이 퍼붇는 하산길은 조심을 요한다. 16분후엔 이정표가 선 갈림길에 닿는다. 여기서 우측으로 마천대가 1.16km고
좌로는 수락주차장이 2.5km. 직진으로는 석천암으로 간다.
수락주차장쪽으로 15분 진행하면 220계단에 닿고.. 계단을 내려서면 비선폭포. 화랑폭포등 을 품고있는 군지골 구름다리
건너 데크계단을 올라 다시 내려서면 선녀폭포 지나 경찰승전탑을 지나고 백설이덮힌 넓직한 도로따라 승전교 건너면
주차장도 지나 대둔산 수락계곡 매표소를(16:30) 나서면 오늘산행을 접는다.
2012.12.05 사진보기
♣ 오늘 산행중 계획대로 진행한 사람은 산동무님과 영애님 둘 뿐이고...
산행자문팀은 석각봉에서 수락리로 내려갔고... 회장님팀은 금오봉에서 4분후 안심사로 빠졌다, ㅎ
붉은선:예상트렉(6km), 노랑선:실 궤적(7.5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