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도솔봉 묘적봉,
08:00 동래에서 출발,
11:05 죽령(휴게소 및 주차장)도착-산행준비 및 산행시작, 이정표(사동9.2km, 도솔봉6.0km, 주정골2km)
11:08 옛길로 입산, 풍기 쪽으로 조금 내려가다가 도로 오른쪽 능선 사면으로 오른다.
비탈길을 타고 가다보면 능선길을 만난다. 능선에 올라서면 삭풍과 눈보라로 시계제로다. 추울땐 빡시게 걷는게 최고...
11:36 "샘터"에 닿으면 죽령 1.3km, 도솔봉 4.7km 라고 적힌 이정표를 만난다.
11:44 헬기장, 죽령에서 1.8km지점 도솔봉 4.2km거리.
12:08 산죽 군락지인데.. 눈속에 뭍혀 분간키 어렵다. 죽령2.9km지점, 도솔봉 3.2km 거리.
12:43 암릉지대, 죽령3.9km지점, 도솔봉2.2km 거리.
13:00 삼형제봉(1261m), 죽령 4.3km 지점, 깎아지른 바위지대에 가파른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도솔봉 정상까지는 1.7km 거리다.
13:15 암릉지대 지난다. 너무 추워 디카도 버벅거리고.. 사진담을 엄두도 않난다.
13:26 삼형제봉 멘위쪽 암릉에 올라선다. 추락주의 표지걸렸다.
13:45 도솔봉(1314.2m봉) 정상 도착, 삼각점도 보이고.. 휘이~~ㅇ 달려드는 삭풍이 무섭다. 그래도 정상석은 담아가야지~~
덜덜떨며 사진한장 찍고나니 조망이고 뭐고 바라볼 엄두가 나질 않는다. 운무 때문에 보이지도 않지만... 아이고ㅠㅠ~~.
13:50 헬기장에 또 다른 도솔봉 정상석, 이정목 묘적봉1.9km, 사동리3.2km, 죽령6.0km
14:00 우측으로 갈래골 탈출로 만나지만 그냥 지나간다. 묘적봉으로... (출입통제 로프걸렸다.)내 앞으로 지나간 일행 아무도 없다.
14:15 1185봉, 갈림길(독도주의) 능선이 약간 왼쪽으로 방향이 바뀐다. 조금 나아가면 바위로 된 암봉이 나타난다.
좌측 풍기읍 두산리 방향, 우측 백두대간길 묘적봉∼묘적령 방향.
14:30 묘적봉(1148m)도착, 조그마한 돌탑이 정상석을 대신함. 여기서 묘적령으로 이어가면 사동리까지
1시간30분이면 닿을수있는 거리지만 시간은 넉넉하고... 되돌아나옴.
14:45 갈래골 탈출로도착, 갈래골로...(통제구간이다.) 바닥에 안내시그널 보인다. 내가 꼴찐가~~
16:00 "출입금지" 팻말붙은 계곡벗어난다. 앞서간 일행2명 보인다.
16:10 다리지점 공단통제소 도착, 현위치 갈래골, 이정목 도솔봉5.3km, 사동리1km, 묘적령2.7km
16:23 사동유원지 매표소 및 주차장 도착, “도솔봉 등산 안내도” 설치되어 있다.
16:29 사동리 경로당앞 버스에 도착, 약속시간 1분전, 아직 아무도 도착하지 않았다. 휴~~ 조금전에 만난 일행이 선두였구나.
*묘적령으로 하산하는 것 보다 30분 늧었다.
17:50 귀가 출발. 2011/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