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이의 前歷을 보면 남을 꾸중할 자격이 없다. 그런데 박희태 국회의장이 박지원의 꾸중을 듣고 守勢에 몰리면서 국민에게 사과를 하라니까 사과를 했다. 守勢에 몰리도록 방치한 김무성 원내대표는 그때 어디에 갔으며, 비서진들은 왜 불한당들이 행패를 부리도록 의장을 보호하지 못했는가 묻는다. 원내대표는 그 수준에서 만나야 하지 않는가? 만약 강기갑이가 의장실에 갔다면 또 날아올랐을 것 아닌가? 그런데 과거에 김대중, 노무현의 졸병들이 큰 사고를 쳐놓고 피해자가 사과를 하라고 했더니 썩은 사과를 보내는 못된 짓을 한 놈들도 있었다. 좌파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농단한 후 이 나라에는 세계인들이 손가락질을 할 정도의 큰 사고들이 속출하고 있다. 인간도 아닌 것 같은 말과 행동을 하는 놈들이 부지기수다. 이 빨갱이와 범죄자들의 리듬을 깨지 않고는 대한민국이 지탱(支撑)하기 어려울 것이다.
박희태 의장은 과연 무엇을 잘못했다는 말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국민이 무엇을 바라는지 모르는 것 같고, 여당이 힘차게 정책을 밀고 나가라는 말귀를 그렇게도 알아듣지 못하는가! 진짜 잘못을 저질렀다면 애초에 그런 잘못을 저지르지 말았어야 하고, 정신없이 잘못을 범했다면 즉시 사퇴를 해야 한다. 연말 예산안은 야당이 점거농성을 하고 있어 농성자를 끌어내고 그렇게 통과시키지 않으면 다른 방도가 없다. 깽판을 친 놈들이 나쁜 놈들이다. 그것은 날치기 통과가 아니고 매우 자연적이고 합법적인 절차다.
지난해 연말에 예산안이 통과된 것을 국민들이 얼마나 좋아하고 지지하는데 사과를 한다는 것은 바로 등신의 짓이다. 아무 잘못도 없는데 협박하면 이렇게 꼬리를 내리고 사과를 하면 내년도 2012년도 예산을 통과시키지 못하고 말 것이다. 그때 가서는 어떻게 하려는가? 박희태 국회의장은 견위수명(見危授命)의 자세로 대한민국 국회의장의 체통을 지키기 바란다. 특히 궁금한 것이 몇 개 있다. 국회에서 박지원이가 남을 꾸중하고 핏대를 올리는 행위가 대한민국을 위한 애국심에서 나온 행동인지 묻고 싶다. 평소에는 북한을 편들다가 어제 갑자기 애국심이 발동했는가? 박지원에게 2가지 질문을 한다. 질문1: 천안함사태의 주범이 누구인지 아직 모르는가? 질문2: 연평도 포격사건의 원인이 남한에 있는가?
글/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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