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BBC 광우병 괴담 뉴스/ 미국서도 30개월이상 쇠고기 유통

서석천 2010. 3. 1. 20:50

BBC 광우병 괴담 뉴스/ 미국서도 30개월이상 쇠고기 유통

광우병 괴담 촛불집회 주동자들
한상렬, 박석운, 오종렬 등 여기 광우병 괴담 촛불집회 주동자 3인방을 보라. 이들이 바로 평택 미군 기지 난동, 미선이 효순이 반미 시위, 한미 FTA 반대 시위 등을 주동하고 반미, 주한미군 철수를 외친 친김정일 세력들이다. 김대중이 MBC와 KBS에 심어놓고 뿌려놓은 사기꾼들이 친김정일 세력과 야합하여 왜곡 보도를 하면서 광우병 괴담을 유포할 때 그들의 꼼수가 노리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6월 10일자의 위 BBC 뉴스 동영상은 최근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광우병 괴담 폭력 촛불시위는 유언비어로 조장된 시위요, 반미, 반정부 시위라는 사실을 일려준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5일에 동 뉴스는 "Political price paid in beef row" 제하의 기사에서 광우병 괴담은 유언비어요, 미국 쇠고기는 안전하며, 미국인들도 30개월 이상 쇠고기를 먹는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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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방송, "30개월령 광우병 우려는 근거없어"

2008-06-07 16:55  


최대의 쟁점이 되고 있는 30개월 이상된 쇠고기와 관련해 반대에 나서고 있는 한국민들의 주장 가운데 일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5일(현지시간) 영국의 BBC방송이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했다.

이번 BBC의 보도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된 한국민들의 우려에 대해 입증할만한 근거가 없다며 사실상 이에 대해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BBC 방송은 ‘쇠고기 파동으로 정치적인 대가를 치르다(Political price paid in beef row)’는 제하의 서울발 기사에서 “광우병과 관련된 주장 가운데 사실로 입증하기 매우 어려운 것들도 있다”면서 “시위에 나서는 한국민들은 떠돌고 있는 소문 가운데 하나로, 미국민들이 30개월 이상된 소를 식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이처럼 늙은 소의 부위 상당 부분이 위험한데도 불구하고 한국내로 쏟아져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보도했다.

BBC는 “한국민들의 우려를 받아들여 한국정부가 30개월 이상된 소를 한국내 반입대상에서 빼줄 것을 요구했다”며 “그러나 이러한 쇠고기 역시 ‘완벽하게 안전한 것(perfectly safe)’으로 인정 받고 있으며 햄버거 등과 같은 다양한 육류 가공식품으로 쓰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언론은 또 미국 쇠고기 가공업체의 통계를 인용, “미국인들이 소비하는 쇠고기 가운데 18%가 30개월 이상 된 것이며 상당 부분은 30개월을 크게 넘긴 소를 도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인들은 30개월 넘은 소를 단지 먹는 정도가 아니라 엄청난 양(vast quantities)을 소비하고 있다”고 강조해 보도했다.

한편 BBC는 또 미국 육류협회의 조 슈엘의 말을 빌어 “지난 2003년 미국산 쇠고기의 대한 수출이 전면 중단되기 전까지 수출된 쇠고기 가운데 30개월이 넘은 것은 2%도 안됐었다”며 “30개월령 이상의 쇠고기가 한국에 범람할 것이라는 우려는 사실이 아닌 것”이라고 지적했다.

BBC방송은 세계 최대규모이자 공정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영국의 국영 언론매체다. <김기원 기자>

BBC 기사 영어 원문은
http://news.bbc.co.uk/2/hi/asia-pacific/7436914.stm 에서 보실 수 있으며,
http://bookstore21.net/bbc/magazine/index.htm 에서 기사 제목을 클릭하여 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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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이 이러함에도 지금 김대중 등 친김정일 세력이 30개월령 이상의 쇠고기 협상 트집잡으며 촛불시위족에 이명박 대통령 퇴진 구호를 외치게 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 협상도 실은 Little 김대중으로 알려진 노무현이 벌여놓은 일이었다. 국민이 잊고 있는 지난 1월 18일자 뉴스를 인용해 보자: "한미 FTA 비준을 위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재개 문제가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연령 제한 푼 쇠고기의 수입 재개는 노무현 작품이었음을 보여주는 동영상과 자세한 기사는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364871 에서 보세요.)

   위 동영상에서 폭도들이 전경을 때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나라의 공권력이 무너지고, 폭도들이 경찰을 장작 패듯 두들겨 패는 장면은 선진국 국민의 눈에는 법치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장면으로 보인다. 김대중이 그 배후에 있었던 1980년 광주폭동 역시 폭도들이 광주의 파출서들을 파괴하고 수십 명의 경찰에 폭행을 가함으로 촉발되었었음을 지금도 우리는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게다가 빨갱이들이 선동하는 인민재판은 얼마나 불합리한가. 쇠고기 수입 재개도 노무현이 결정한 것이요, 연령 제한도 노무현 푼 것인데, 어째서 노무현이 무리하게 FTA를 밀어붙이며 미국과 한 협상 책임을 그 후임 대통령 내각이 책임지고 총사퇴하여야 하며, 어째서 노사모가 이명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할 수 있느냐 말이다.

   만약 노무현에게도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쇠고기 수입 재개는 자신이 미국 정부와 한 약속이었음을 국민에게, 최소한 저 무지한 노사모 집단에게만이라도 알려야 한다. 그리고, 노무현이 졸속으로 FTA를 밀어붙일 때는 쇠고기 수입 재개 등을 지지하는 강연을 하던 김대중이 6·15 남북 공동선언 채택 8주년을 기념 행사장에서 폭도들이 경찰을 몽둥이로 때리는 등 작금의 사태에 대하여 "직접 민주주의"라고 극찬을 하였다. 그러나, 전직 대통령이 여전히 친김저일 세력을 똘마니들로 거느리며 불법집회에 동원하고, 현 대통령에게 이래라 저래라, 반미 친북 노선을 택하라고 훈수를 두는 것은 결코 민주적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