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하롱베이
▲호지민의 집무실(우리나라의 청와대격)
베트남 : 아오자이와 월남국수가 유명한 나라 옛날 보릿고개때 알랑미(암남미)쌀의 본고장 베트남, 미국과의 전쟁 후 남북베트남은 선거를 통해 1976년 7월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을 수립, 통일 후 외교원조의 단절, 낙후성, 심각한 전쟁 후유증, 미국과 서방의 제재 및 봉쇄정책,
이웃 강대국과의 관계악화, 캄보디아 크메르 정권의 침공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몸부림으로 1986년 부터 본격적으로 경제, 사회, 정치 운용에 관한 개혁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경제 분야는 국가의 통제와 시장기능을 복합적으로 받아들인 혼합경제 구조로 운영하고 있다. 시장경제체제로의 전환에 따라 많은 혼란을 겪었으나 현재는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다. 1995년 7월에는 미국과 국교 정상화를 결정했으며, 8월에는 ASEAN 에 정식 가입하면서 국제적인 움직임에 동조하고 있다. 주요 산업은 농업으로 쌀과 고무이며
시멘트, 화학 산업도 발달해 있다. 한국과는 1992년12월 22일에 한' 베트남 수교가 이루어졌으며,
1993년에는 호치민시에 총영사관이 개설되었다.
총면적은 330,991 ㎢ 로 한반도 면적의 약 1.5배로 ,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늘고 긴 S자 형으로 총길이 1,600 km에 북쪽으론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동쪽과 서남쪽은 남중국해와 타일랜드만에 접해 있다.
서쪽의 쯔엉산맥을 경계로 라오스, 캄보디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국토의3/4이 산악과 고원 구릉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부지방의
레드강 유역15,000 ㎢ 와 남부지방의 메콩강 유역60,000 ㎢ 이 대표적인 경작지이다, 동쪽과 남쪽은 해안선이 무려 3,260 ㎢ 달하며
약 2,860 여개의 강이 있다.
▲하롱베이의 명물 키스바위
유네스코에서 세계자연 유산으로 지정된 하롱베이는 하노이에서 160 km 동쪽에 있는 곳으로 자동차로 3시간반 가량 이동하면 하롱베이에
도착한다. 하롱베이에서 배를 타고 약 5시간동안의 선상관광~, 눈앞에 펼쳐진 그림같은 정경을 바라보면 세상 근심 걱정 모두 사라집니다.
선내에서 준비한 풍부한 해산물이 선상식탁에 오르면 멋진 파티가 펼쳐집니다,
우리일행도 선상에서 그 귀하다는 다금바리회를 비롯한 돔, 전복, 새우, 가재등 산해진미를 즐기면서 섬의 절경을 감상했습니다,
하롱베이(Halong Bay)는 하노이 남동쪽 광닌성의 해안 절경지대로 면적은 40km와 80km라 하니 구석 구석을 다 볼려면 4~5일은 둘러 보아야
제대로 볼수 있답니다,
하롱만(Halong Bay)은 영화"인도차이나"와 굳모닝 베트남"의 촬영장소가 되었든 곳이며. 특히 3,000여개나 되는 석회암 섬들이 메메랄드빛 바다에 보석처럼 솟아 있으며 바다에 솟아오른 크고 작은 기암의 섬들이 마치 수석전시장처럼 늘어서 있다. 하롱(Halong, 下龍)이라는 말은 글자 그대로 "용(龍)이 바다로 내려왔다"는 것을 의미하니...
전설에 따르면 한무리의 용들이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했고, 침략자들과 싸우기 위해 내뱉은 보석들이 섬이 되었다고 하며....
섬으로 둘러싸인 바다는 언제나 호수처럼 잔잔하고 고요하여 1994년에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선포되었습니다.
23일 캄보디아 씨엠립공항에서 19:45 발vn844기편으로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21:45 에 도착하여 현지가이드 노형섭씨 미팅후
160km 동쪽에 위치한 하롱베이로 버스로 3시간30분 이동하여 크라운호텔에 투숙. 호텔방에서 내려다 보면 하롱베이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좋은 방을 배정받아..... 하롱베이 관광유람선이 있는 바이차이 선착장까지는 버스로 10분거리. 24일 호텔에서 조식후 하롱베이 선상관광을 나섭니다.
▲ 바이차이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호수처럼 고요한 바다를 미끄러지면 안개속에 숨어 있던 기암절경의 섬들이 양파껍질
벗기듯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낸다. 에메알드색 바다에 뿌리를 박은 3,000 여개의 섬은 같은 모양이 하나도 없이 제 각각의
독특한 모습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뽑낸다.
▲하노이의 동쪽에 위치한 하롱베이 국립공원은 마치 한폭의 수채화입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으로 전체 국토 가운데
1553 km² 를 차지합니다.
▲석회암 구릉 대지가 오랜 세월에 걸쳐 바닷물이나 비바람에 침식되어 생긴 3,000여 개의 섬과 기암이 에메랄드 그린의 바다
위로 솟아 있다. 날카롭게 깎아지른 덧 한 바위, 절벽을 이루고 있는 작은 섬들, 환상적인 동굴이 있는 섬들이 기후나 태양 빛의
변화에 따라 그 모습과 빛깔을 미묘하게 바꾸는 광경 등이 절경을 이룬다.
하롱베이 국립공원은 영화 "인도차이나"와 로빈 윌리엄스의 "굿모닝 베트남"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동굴을 지나면 호수같은 잔잔한 바다가 나오고 산 봉오리에 매달린 나무들은 자연의 신비를 더해 줍니다.
섬의 전망대에 올라가 하롱베이의 전경을 바라보면 감동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호치민에 의해 티토프(호치민의 친구로 러시아 우주비행사)로 명명된 섬의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전경입니다.
420여개의 가파른 계단을 올라 전망대에 서면 하롱베이의 전경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진다.
▲유람선 선착장. 옆에 작은 배에 과일과 먹거리를 팔고 물고기를 가두리방식으로 잡아두고 관광객들에게 횟감으로 팔고 있음,
우리일행도 여기서 다금바리회를 시식하고 과일등 먹거리도 구입했음, 나도 여기서 참외(개구리 참외)인줄 알고 몇개 삿더니만
먹어보니 오이 였다는 사실....ㅋㅋㅋㅋㅋ,
▲티토프섬 해수욕장에서 현지인과 즐기는 관광객 들의 모습.
▲물위에서 생활하는 베트남국적의 수상가옥.
▲인간의 손으로는 그릴 수 없는 수묵화, 신의 창조물인가~ 바위에 붙어 살아가는 나무의 생명력에 감탄사가 절로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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