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여행

북한산

서석천 2014. 10. 24. 01:33

서울의 상징인 북한산, 2년만에 북한산의 가을과 단풍을 만나러 간다. 부산에서 버스로 5시간30여분 만에(12:30) 수유리 화계사에 도착,
오늘 코스는 화계사출발 삼성암 둘러보고 칼바위능선으로 올라 칼바위-대동문-동장대-용암문-만경대-위문에서 백운대 올랐다가 깔딱고개-백운대통제소-할레루야 주차장 까지다.
화계사에서 나무다리를 건너면 흰구름길 이정표가 섯다. 칼바위능선길로 10분쯤 이어가면 빨레골 공원지킴터에서 올라오는 길과 맞닿는 삼거리에 닿는다. 좌측은 빨레골 공원지킴터가 550m 지점, 우측 칼바위방향으로 향한다. 잠시후 삼성암 둘러보고 범골 약수터에 닿고, 능선길로 이어가면 산불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무명봉을 넘어서 6분쯤 이어가면 이정표 만난다. 좌측으로 우회길과, 우측으로 보국문'대동문으로 바로 오르는 직등인 칼날능선으로 오른다. 칼바위 지나고 무명봉에 올랐다가 데크길로 이어지다 직등으로 올려치면 성터에 닿는다.

 성벽은 주능선을따라 이어진다. 잠시후 대동문을 지나고 동장대에 닿는다. 화계사에서 2시간쯤 걸렸다.
동장대를 지나면서 부터 북한산의 가을과 단풍을 만난다. 지금 북한산은 단풍불이 붙었다. 어떤곳은 마치 물감을 쏟아 부은 것 같은 곳도 있지만... 가뭄 때문인지 단풍이 그리 썩 곱지는 못하지만...가을은 이렇게 우리 눈을 즐겁게 해주며 여물어 간다.

동장대에서 불타는 단풍길로 15분쯤이면 용암문에 닿는다. 우측 용암문을 지나면 오늘 B팀 하산길이다. 좌측 노적봉 방향으로 이어간다.
노적봉'만경대 지나 20여분 이면 위문에 닿고... 백운대로 오른다. 3시간 만에 정상에 섯다. 언제나 펄럭이는 태극기.. 3'1운동 암각문... 조망은 일망무재다. 되돌아 내려와 백운산장-우이동계곡으로 내려서면 북한산 구조대 지나고 하루재로... 도선사 광장주차장에(16:26) 닿는다.

주차장에서 1.4km 내려오면 할레루야 주차장이다. 국립공원이라 곳곳에 이정표 잘 되어있어 길 잃을 염려없다.
2014.10.23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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